팀 윈튼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모든 세대를 위한 동화인 이 작품은 물고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해변에서 힘겹지만,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아이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제 어른이 되어 해양 생물학자가 된 애비는 어머니 도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인 바닷가로 돌아온다. 집에서 아픈 어머니를 간호하며, 애비는 그녀가 어렸을 때와 십 대였을 때 그들이 함께 나누었던 삶에 대해 도라에게 상기시켜 주기 시작한다. 애비는 도라를 깨우기 위해 그녀가 야생의 파란 물고기 블루백을 만났던 시절을 추억한다. 그리고 애비는 바깥세상이 그들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침략하려 했던 어린 시절의 달곰씁쓸한 여정도 기억해 낸다. 애비와 도라는 자연을 지키기 위해 밀렵꾼들과 환경파괴의 위협에 용감하게 맞서 싸웠고, 애비는 블루백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빠지기도 했다. 블루백은 온 가족을 위한 영화이다. 영화는 굉장히 특별한 바닷속 세상을 보여주며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우정과 가족, 장소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 소녀가 세상을 바꾸는 데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젊은 여성이 되어서는 그녀의 어머니를 따라, 그리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야생의 멋진 푸른 물고기와의 우정을 통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보여준다.

BLUEBACK is a feature film adaptation of Tim Winton’s best-selling and critically acclaimed novella. A fable for all ages, it is a beautiful story set on an idyllic stretch of West Australian coast where the waters teem with fish, and a child and her mother live a simple, tough existence. Now an adult, marine biologist Abby returns to the bay of her childhood after the news of her mother Dora’s stroke. At home, looking after her ill mother, Abby begins to remind Dora of the stories of the life they shared when Abby was a young child and a teenager. In an effort to rouse Dora, Abby recalls the time she met Blueback, a wild blue groper, and the bittersweet journey of that time long ago as Abby was growing up and the outside world was encroaching on their pristine bay. With the threat of poachers and environmental destruction, Abby and Dora work courageously to protect the natural world and its creatures, with Abby putting herself in danger to save Blueback. BLUEBACK is a film for the whole family. It showcases an extraordinary marine world in a universal and uplifting story of friendship, connection to family and to place. It celebrates the power of one young girl to make a difference then, and a young woman to make a difference now by following the legacy of her mother and her own her life-long connection to a magnificent wild blue groper roaming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