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할머니들
The Babushkas of Chernobyl

우크라이나201571min컬러영화전체관람가

Synopsis
일본히로시마 원폭 투하 때의 4백 배가 넘는 방사능이 유출되었다. 사고 지역 반경 2,600km2는 거주 불가 지역으로 폐쇄, 강제 대피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영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런데 당국의 명령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사능 낙진이 떨어지는 금지구역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있다. 사고 전 고향 땅의 숲에서 많은 것을 얻으며 살아갔던 사람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었고, 이제는 러시아어로 바부시카, 즉 할머니가 되었다. 당국은 바부시카들이 방사능의 위험성에 무지하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사람은 영혼이 갈망하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며 오늘도 금지구역으로 낚시를 하러 나간다. 영화는 땅의 힘, 그리고 위험에 마주하여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간의 힘을 보여준다.

 

Director
앤보거트, 홀리 모리스 Anne BOGART, Holly MORRIS

홀리 모리스는 올해 개봉한 영화 에서 아무 지원 없이 북극을 탐험한 평범한 여성들의 위험 도전기를 보여주었다. 앤 보거트는 오랫동안 프랑스와 영국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두 사람은 영국 PBS의 TV 시리즈 를 만들면서 현지의 삶과 깊숙이 소통하는 새로운 여행의 가능성을 탐색한 바 있다.

In (2022), Holly Morris depicted the adventures of some ordinary women who went to the Arctic with no support. Anne Bogart has been producing TV programs in France and England for a long time. These two have filmed around the world for the PBS travel series and explored a new way of travelling that connects with the local lives more deeply.

Schedule
8월 13일(토)
16:30
비프힐 지하 1층 인디플러스
Cinema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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